⊙앵커: 어제부터 시작된 의료계의 전면 재폐업으로 환자들의 고통과 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병원, 저 병원을 헤매다가 결국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못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재폐업 첫날 밤의 응급실 모습 홍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새벽 서울대병원 응급실, 빈 병상이 없을 정도로 환자들이 많습니다.
진료를 제때 받지 못 하는 환자들은 초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시각 연세 세브란스 병원입니다.
이곳도 꽤 많은 환자들로 붐비지만 이들을 제대로 돌보기에는 의료진이 부족합니다.
동네 의원의 진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뒤늦게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평소보다 늘었습니다.
⊙이영순(환자가족): 동네병원에 갔죠.
그랬더니 문이 잠궈지고 파업한다고 그렇게 돼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황당하더라구요.
⊙기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도 여느때 보다 많은 환자들이 찾아와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환자와 환자가족들은 의료계 폐업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김훈채(환자 가족): 잘 돼서 환자들한테 피해가 없으면 저희들로서는 만족하죠.
⊙기자: 환자와 가족들은 하루빨리 이번 의료계 폐업 사태가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KBS뉴스 홍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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