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와 채권단 간의 협상에서 현대자동차와 중공업 계열분리 문제가 상당부분 진전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을 고비로 현대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곽우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가 자동차와 중공업의 계열분리안 초안을 놓고 공정거래위원회와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측과 계열분리안 초안 협의를 벌여 상당수준의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측은 계열분리문제에 대해 시장이 원하는 방향에서 최대한도로 노력한다는 입장 이어서 문제가 곧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계열분리안 협의를 마치는 대로 시장의 조기안정을 꾀하기 위해 광복절 이전에 계열분리안을 우선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자동차 계열분리안의 경우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자동차지분 9.1% 가운데 6.1%의 의결권과 소유권을 모두 포기해 채권단에 처분을 일임하거나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공업도 내년까지 조기 계열 분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지분관계 정리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가 채권단과 자구안 협상을 진행중인 가운데 계열분리안까지 본격 협의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이번 주를 고비로 현대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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