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보잉기의 제작과 디자인 과정에서 100가지가 넘는 결함들이 발견돼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유연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연방항공국 FAA는 지난해 12월부터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107가지의 결함을 발견해 곧 보고서를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보잉사 본부가 있는 시애틀의 일간지 보도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107가지의 결함 가운데 87가지는 항공기 제작과정에서, 나머지 20가지는 기술적 디자인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부품사용에서 부터 철저하지 못한 작업관리, 부적절한 기술검사들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FAA는 이에 따라 지난 수년 동안 거듭된 보잉항공기의 기술적 문제들이 회사운영체제 전반의 붕괴로 야기됐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례 없이 5차례에 걸쳐 보잉사에 시정조치 서한을 보냈습니다.
보잉사는 이에 대해 보잉 734, 747, 757, 767, 777 등 5개의 기종별로 확인팀을 구성해 정밀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AA는 이번 조치와는 별도로 지난주 보잉사가 97년에서 98년에 발생한 사고들과 항공기 2대에 금이 간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점을 들어 124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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