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항 오천 고등학교에 학부모와 교사들이 재단비리척결과 학교공립화를 요구하며 한달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에 정일태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4월에 준공된 포항 오천 중고등학교 생활관입니다.
4층 규모의 이 건물의 3층은 당초 기숙사로 설계되었으나 갑자기 도서실로 변경됐습니다.
공사비로 지원된 국고 일부를 재단 이사장이 횡령해 공사비가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윤정록(오천고 3년): 여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남자애들은 멀리 재래식 화장실까지 쉬는 시간마다 거기까지 달려갔다 오고 그러니까 좀 불편합니다.
⊙기자: 이 학교 손윤식 재단 이사장은 제 뒤로 보이는 생활관 공사비로 지원된 국고를 비롯해 모두 16억원 상당의 학교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오천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재단 이사장의 비리가 더 있고 개교 기념일을 폐지하는 등 학사업무도 멋대로 집행했다고 주장합니다.
⊙윤복순(학부형): 검찰에 밝혀진 것 외에는 급식비임대료 3억원, 매점임대료 2억원, 고등학교 교비 6000만원 학교교비 1400만원.
교실흑판대금 2000만원 등 다른 것도...
⊙조영오(오천중 교사): 이 손윤식 이사장님은 자기 개인 모든 학사를 행정, 회계, 학사문제, 모든 것을 관여를 다 했습니다.
⊙기자: 오천 중고의 학부모와 교사들은 현 재단 이사진을 전원 퇴진시키고 학교를 공립으로 만들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일태입니다.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