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중인 의사들이 열기로 한 전국 의사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한 의사협회가 오늘 오후 열기로 한 전국 의사대회를 신고하지 않은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경찰과 전경 38개 중대 4천여명을 동원해 원천 봉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전공의와 전임의 등 만 5천여 명이 집결할 것으로 알려진 연세대학교와 당초 집회장소로 예고됐던 중앙대학교에 각각 경찰병력 2천여명과 천여명을 배치하고 서울대 등 시내 주요대학에도 병력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경찰의 원천봉쇄에 따라 집회가 불가능해지자, 연세대와 중앙대로 각각 수백명씩 나뉘어 진입을 시도하면서 오후 한때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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