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노동당 규약은 고정 불변의 것이 아니며 언제든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 개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어제 낮 평양 목란관에서 가진 남측 언론사 방북 사장단과의 오찬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노동당 당 대회를 가을 쯤 할 생각이라고 밝혔으나 남북정세가 급히 바뀌어 당 대회의 모든 것을 다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과거에도 노동당 규약은 고쳤으나 지난 45년에 만들어진 강령은 해방 직후 만들어진 것이어서 과격한 전투적 표현이 있음에도 당 간부 가운데 연로한 분들이 많아 쉽게 바꾸기가 힘들어 안 바꿨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들은 김일성 주석과 함께 일한 사람들도 많고 노동당 강령을 바꾸면 많은 사람들이 물러나게 돼 자신이 이들을 숙청한다고 할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측의 국가보안법은 남측의 법이고 북측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해 노동당 규약 개정과 국가보안법을 연계시킬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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