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미사일 개발에 돈이 많이 들어 부담스럽다며 미국이 위성을 대신 발사해 준다면 미사일 개발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대외적으로 밝힌 첫 마디는 북한이 평화적 이용을 위해 로켓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김 국방위원장은 미국은 이를 의심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위성을 대신 발사해 주면 로켓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김 국방위원장은 또 현재 이란 등에 로켓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로켓 연구개발로 몇 억달러씩 나오는 상황에서 개발을 안 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1년에 9억달러 가량 소요되는 발사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김 국방위원장은 또 로켓 개발이 대륙간 탄도탄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대륙간 탄도탄을 만들어 미국을 공격한다 해도 미국을 이길 수 없다는 말로 반박했습니다.
김 국방위원장은 방북 언론사 사장단을 통해 미사일 개발이 과학적 목적이라는 그 동안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로켓개발의 필요성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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