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드니보다 서울부터 가는 것이 급하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서울 답방이 머지 않았음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장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언론사 방북대표단과의 환담에서 김대중 대통령과의 신의를 생각해서라도 서울 답방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정일(북한 국방위원장): 급선무는 시간 나면 좋은 때 서울 가는 게 급선무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에 참석해 배우노릇을 하는 것보다 서울을 먼저 갈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서울방문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올 가을에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말해 서울답방은 그 이후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김정일(북한 국방위원장): 곧 가겠습니다.
정세 봐서 가겠는데 이 정세가 지속되면 마음놓고 가겠습니다.
⊙기자: 통일 문제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과거 남북 양측이 정권차원에서 통일문제를 이용했지만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북한 국방위원장): 양쪽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통일문제를 놓고 자기 체제에 이용물·부속물·희생물로 했다고 합니다.
⊙기자: 특히 6.25는 열강들에 의해 우리 민족이 희생된 것인데 왜 우리가 책임을 지고 있느냐며 이제 덮을 것은 덮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족이 동조해 새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언론이 선구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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