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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부터 가겠다'
    • 입력2000.08.14 (09:30)
930뉴스 200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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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또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시드니올림픽에 참석하는 것보다 서울에 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서울답방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장한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언론사 방북 대표단과의 환담에서 김대중 대통령과의 신의를 생각해서라도 서울답방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정일(북한 국방위원장): 급선무는 시간 나면 좋은 때 서울 가는 게 급선무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에 참석해 배우 노릇을 하는 것보다 서울을 먼저 갈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서울방문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올가을에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말해 서울답방은 그 이후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김정일(북한 국방위원장): 곧 가겠습니다.
    정세 봐서 가겠는데 이 정세가 지속되면 마음놓고 가겠습니다.
    ⊙기자: 통일문제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과거 남북 양측이 정권차원에서 통일문제를 이용했지만 이젠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북한 국방 위원장): 양쪽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통일문제를 놓고 자기체제에 이용물·부속물·희생물로 했다고 봅니다.
    ⊙기자: 특히 6.25는 열강들에 의해 우리 민족이 희생된 것인데 왜 우리가 책임을 지고 있느냐며 이제 덮을 것은 덮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족이 동조해 새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언론이 선구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 '서울부터 가겠다'
    • 입력 2000.08.14 (09:30)
    930뉴스
⊙앵커: 또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시드니올림픽에 참석하는 것보다 서울에 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서울답방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장한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언론사 방북 대표단과의 환담에서 김대중 대통령과의 신의를 생각해서라도 서울답방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정일(북한 국방위원장): 급선무는 시간 나면 좋은 때 서울 가는 게 급선무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에 참석해 배우 노릇을 하는 것보다 서울을 먼저 갈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서울방문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올가을에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말해 서울답방은 그 이후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김정일(북한 국방위원장): 곧 가겠습니다.
정세 봐서 가겠는데 이 정세가 지속되면 마음놓고 가겠습니다.
⊙기자: 통일문제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과거 남북 양측이 정권차원에서 통일문제를 이용했지만 이젠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북한 국방 위원장): 양쪽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통일문제를 놓고 자기체제에 이용물·부속물·희생물로 했다고 봅니다.
⊙기자: 특히 6.25는 열강들에 의해 우리 민족이 희생된 것인데 왜 우리가 책임을 지고 있느냐며 이제 덮을 것은 덮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족이 동조해 새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언론이 선구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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