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크리스마스 때는 이미자, 김연자, 조용필 씨 등 우리 대중가수들의 목소리가 평양에서 울려 퍼질 전망입니다.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박지원 장관에게 이들 가수들의 공연을 정식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소식 이승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대중 가수들이 올해 크리스마스 때쯤 방북해 평양에서 공연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공연해 주기를 희망하는 대중가수는 이미자, 조용필, 김연자, 남 진, 나훈아, 은방울 자매, 그리고 김세레나 씨 등 모두 7명입니다.
언론사 사장단과 함께 북한을 다녀온 박지원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들 대중가수들의 평양 공연을 강력히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김 위원장이 이 같은 요청을 무려 4차례에 걸쳐 얘기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대중가요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원(문화관광부 장관): 자기가 먼저 이 목란관에서 공연을 보고 품평을 하겠다, 그 다음에 인민들에게 큰 극장에서 공연하도록 하자.
⊙기자: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가수들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요청이 없어 참가 여부를 당장 밝히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자(일본현지 전화): 북한에도 옛가요 좋아하는 사람 많다.
기회가 된다면 북한 공연하고 싶다.
⊙기자: 박 장관은 오는 22일 일본에서 김연자 씨를 만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가수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해 공연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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