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BS가 기획하고 북한의 조선중앙TV가 현지 촬영해서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 북녘땅, 고향은 지금이 내일부터 방송됩니다.
이현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북한 최고 문화 휴양도시인 원산.
명승지인 원산 송도원은 깨끗한 바다와 솔숲이 유명합니다.
북한 리포터가 푸근한 말씨로 이곳을 소개합니다.
⊙오복숙(북한 중앙TV 아나운서): 유명한 경치 가운데서도 제일 이름난 이 솔밭의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지 않습니까?
⊙기자: 송도원 해수욕장은 가족이나 친구끼리 해수욕 온 사람들로 제법 붐빕니다.
원산은 문어잡이도 유명합니다.
잡은 문어를 바위 주변에 담궈 게까지 쉽게 잡습니다.
즉석 문어요리와 게구이 맛이 일품입니다.
평야지대인 원산시 봉산리.
닐니리 가락에 주민 모두가 어깨 춤을 추는 한마당에 아련한 고향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사리원 한 공원에서 수시로 열리고 있는 봉산탈춤 공연.
가장 인기있는 전통 놀이인 만큼 풍물패의 자부심도 대단합니다.
⊙풍물패 단원: 탈춤을 하는 영예와 긍지를 가슴 뿌듯이 느끼고 있습니다.
⊙기자: 평야지대인 사리원 미곡리는 북한에서 이름난 쌀산지입니다.
그런 만큼 물도 맑습니다.
⊙인터뷰: 고기 많이 잡히나요?
⊙인터뷰: 네.
아유, 많이 잡았구만요...
⊙기자: 이 마을 토박이 할아버지는 고향의 흙을 담아 남한에 있는 실향민들에게 꼭 전해 주라고 당부합니다.
⊙인터뷰: 여기서 놀던 생각이 나서 버드나무 아래서 이렇게 고향의 흙을 담고 있습니다.
⊙기자: 북녘땅 고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이 특별기획은 내일부터 17일까지 방송됩니다.
KBS뉴스 이현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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