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제주 바다의 수온이 치솟으면서 양식장 넙치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넙치 양식 시설이 몰려 있는 이 육상 양식단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양식장에서 넙치들이 집단 폐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통마다 죽은 넙치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치워도 죽은 넙치가 끝이 없을 정도입니다.
⊙박기훈(넙치양식 관리인): 일주일 정도 전반적으로 나오다가 최근에 와 가지고 3일 전부터 1만마리, 2만마리, 오늘은 한 3만마리 되겠네요...
⊙기자: 29개 양식시설이 있는 이 양식 단지에서만 벌써 넙치 10만마리 이상이 죽었습니다.
바닷물의 수온이 넙치가 살기에는 너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제주지방 해양수산청이 제주바다의 수온을 측정한 결과 평년수온보다 2도 가량 높은 29도까지 나타납니다.
바닷물의 온도가 이렇게 높아지면서 제주도 해안에 들어선 160여 군데 양식장이 바닷물을 식힐 방안을 찾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진창남(제주해양수산청 직원): 지하 담수나, 해수를 혼합해서 25도나 26도 이하로 떨어뜨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습니다.
⊙기자: 지하 해수감면 양식장에서는 지하수를 대고 있지만 그 양이 충분하지 않아 물고기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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