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가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미국을 물리치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거둔 연장전 대역전승, 매서운 한국 야구의 뒷심을 보여준 한판 승부였습니다.
3회 초 송수환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선 우리나라는 4회 김동건, 김태균의 연속 적시타로 5:4로 뒤집었습니다.
7회 박명옥의 안타로 6:4를 만든 우리나라는 7회말 카터에게 3루타를 맞고 6:6동점을 허용해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연장 13회 초 우리나라는 4안타를 집중시키며 두 점을 뽑아 4시간 30여 분 동안의 연장 혈전을 9:7로 마감했습니다.
⊙조성옥(청소년야구 감독): 벤치에 있는 선수는 있는 대로 시합 나간 선수 도와주고, 한마음이 돼 가지고 큰 힘이 돼 가지고 오늘 미국을 이긴 것 같습니다.
⊙추신수(승리투수): 결승전답게 제일 힘든 경기였고 감독님하고 코치님께서 많이 걱정해 주셔 가지고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습니다.
⊙기자: 중간 계투에서 다시 마무리로 등판해서 승리투수가 된 추신수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김동건은 유격수 부문 올스타로 뽑혔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82년 창설대회와 94년 대회에 이어서 통산 세번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MVP 추신수는 결승전 후 시애틀 매리너스의 짐 콜번 극동 담당 스카우터와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타자로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역대 야수 최고 금액 135만달러, 우리 돈 약 15억원에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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