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여명의 승무원을 태운 러시아 핵잠수함이 어제 러시아와 노르웨이의 중간해역인 바렌츠 해에서 침몰했습니다.
블라디미르 쿠로예도프 러시아 해군 사령관은 이타르타스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해함대 소속의 최신예 전략핵잠수함인 쿠르스크호(號)가 바렌츠해에서 충돌 사고를 일으켜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쿠로예도프 사령관은 사고해역에 구조함대를 투입했지만 쿠르스크호가 해저 백미터지점에 침몰해 있는 것으로 추정돼 구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해군 관계자는 이와관련해 쿠르스크호가 외국 잠수함과 충돌한뒤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외국잠수함도 쿠르스크호 옆에 침몰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고리 디갈로 러시아 해군 공보실장은 침몰한 핵잠수함에는 핵무기가 탑재돼있지 않았으며 방사능 누출도 현재까지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디갈로 실장은 사고현장에서 북해함대 사령관 비아체슬라브 포포프 대장의 지휘아래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구조대가 침몰한 잠수함과 무선연락을 취하고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잠수함에 승선한 승무원 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러시아 언론은 약 130명이 승선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침몰한 쿠르스크호는 1994년 건조됐으며 최대 24기의 핵탄두 미사일을 탑재하고 최대수심 500m로 120일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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