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 이산가족의 첫 상봉은 서울에서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루어집니다.
정성을 다한 준비가 모두 끝나서 이제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된 상봉의 그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형덕 기자!
⊙기자: 김형덕입니다.
⊙앵커: 상봉 행사장 준비 완벽하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역사적인 남북 이산가족의 상봉이 이루어 질 이 곳 코엑스 상봉장의 준비는 대부분 끝난 상태입니다.
행사요원들은 어느 때 보다 귀한 손님들인 이산가족을 정성껏 맞기 위해 어젯밤 늦게까지 세심하게 준비작업을 마쳤습니다.
첫 단체 상봉이 이루어질 코엑스 3층의 컨벤션 홀은 1900여 평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벤트홀입니다.
홀 중앙에는 이산가족들이 함께 앉게 될 원탁테이블 100개가 설치되었습니다.
탁자에는 남북의 만남을 상징하듯 남북한이 합작으로 만든 금강산 샘물과 한마음 담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홀 한쪽은 이산가족 상봉 모습을 형상화한 길이 60m, 폭 10m의 대형 걸게그림으로 장식해 벌써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홀 다른 한쪽은 남북한과 외신기자단을 위한 프레스센터가 설치돼 이산가족들의 감격적인 상봉 모습이 동시에 생중계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응급차량 등도 대기할 계획입니다.
단체 상봉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집니다.
이어 이산가족들은 함께 1층 그랜드 볼륨으로 이동해 밤 9시까지 정겹게 만찬을 하게 됩니다.
만찬음식은 이산가족들이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해 전복죽과 생선요리 등으로 준비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코엑스 특별 스튜디오에서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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