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달 뒤에 개막될 시드니 올림픽 개회식에 남과 북이 동시에 입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훈련과 공동 응원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천년을 여는 시드니 2000, 이번 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과 북은 개회식 동시입장에 뜻을 같이 하고 선수단기 사용 등 세부적인 문제만을 남겨놔 실현 가능성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동시 입장의 선례가 된 것은 56년 멜버른 올림픽, 남북한의 동시입장도 전세계 50억 인류에 신선한 충격이 될 것입니다.
⊙박지원(문화관광부 장관): 남북기를 가지고 입장을 하면은 코리아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주의깊게 논의를 해서 연락을...
⊙기자: 육상과 유도, 레슬링 등 일부 종목에서는 시드니 현지에서 남북한 합동 훈련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남북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돼 호주 교민들의 자생조직인 시드니 올림픽 한호 후원회는 대규모 응원단을 구성해 남북팀을 함께 응원할 계획입니다.
⊙최재상(올림픽 한호후원회 회장): 똑 같은 남한 선수나 북한선수나 우리 한민족이니까 열심히 응원을 해서...
⊙기자: 분단 이후 반세기 동안 계속돼 온 대결구도에서도 남북화해의 첨병 역할을 맡아온 스포츠, 이제는 나아가 통일의 발판을 만들 채비를 갖췄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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