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평양에 가시는 분들, 50년 만의 만남에 하고 싶은 얘기가 하나 둘이겠습니까마는 혈육의 정은 나누되 이념문제는 묻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산가족들의 들에게 정부측이 권하는 북한에서의 행동요령을 김덕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50여 년 세월의 간극은 서로 다른 이념과 체제간 갈등의 세월이었습니다.
자자칫 피를 나눈 혈육의 정을 해치지는 않을까 50년을 나눠 산 혈육은 물론 남북한 당국도 걱정이 있다면 바로 이점입니다.
⊙양영식(통일부 차관): 정치 문제 말씀하실 것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이데올로기의 희생자가 되어 왔기 때문에 이데올로기 문제 논하실 필요 없습니다.
⊙기자: 밥은 잘 먹는지 생활이 궁핍하지는 않는지 등 경제력이 비교되는 언행도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방북자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고령자, 목메어도 그리던 만남에 건강을 헤칠지 모른다는 것도 우려할 사항입니다.
⊙양영식(통일부 차관): 눈물바다도 이루시고 그 대신 너무 감격하고, 충격해서 건강에 손상받지 않으시도록...
⊙기자: 방북자들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고 피를 나눈 혈육이지만 할말, 안할 행동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송해숙(72살/평양방문단): 하고 싶은 얘기도 많고 또 묻고 싶은 얘기도 많지만 그 남아있는 애들한테 뭔가 좀 불리하면 안 되니까, 조심하고 따라야 되겠어요.
⊙기자: 관계자들은 다음 번 방북할 이산가족은 물론 순탄한 남북 관계를 위해서도 북한에서 의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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