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과 평양에서 울려 퍼진 이산가족들의 환호와 함성, 그리고 눈물이 7천만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하루였습니다.
먼저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서울을 찾은 북측 이산가족들은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꿈에 그리던 가족들과 상봉을 했습니다.
특히 이들 이산가족들 중에는 북에서 온 아들과 만나는 도중 아흔을 노모가 실신을 하기도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50년만의 만남, 그 가슴절인 순간들을 직접 보시겠습니다.
-올케...
-글쎄 다 고마우이.
-야후~ 세상에 ...
-정말...
⊙임재혁(66살/의용군으로 징집당함): 우리 아버지 만나 가지고 형님, 동생들 어머니를 만나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명단 줘 가지고 이제 안겨...
⊙김용환(68살/이민군으로 있다 밀고로 붙잡힘): 50년만에 아버지를 만나서 얼마나 반가운지...
흑흑흑...
처음에 가서 인사하라고 아버지, 이 옆에 어머니랑 같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소.
흑흑흑~...
아버지...
이렇게 늙으셨어 글쎄...
가슴 아프니까 일어나, 일어나 앉어.
한 번 더 웃어봐요.
오빠...
⊙조진영(69살/학교간다고 나가 연락두절): 우리 오빠야, 만세! 우리 오빠 맞어! 마음을 가라앉히시구요.
이젠 됐어요.
내일도 만나고 모레도 또 만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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