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산가족 서울방문단은 이시각 현재 단체 감격의 단체 상봉을 끝내고 남측 가족들과 함께 만찬을 하고 있습니다.
만찬장이 마련된 코엑스를 연결합니다.
김형덕 기자!
지금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단체상봉때의 흥분되고 고조된 분위기는 이제 다소 진정된 채 이산가족들은 여유있는 표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시간 전에 시작된 만찬은 주최측인 대한적십자사와 북측 대표단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로 시작돼 이 시각 현재 한창 진행중입니다.
다만 단체 상봉때와는 달리 북측 가족과 남측 가족들이 만찬장 앞뒤 부분으로 좌석을 달리해서 만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엑스 1층 그랜드 볼륨은 550평의 대형 만찬장으로 114개의 원탁이 마련돼 남북 이산가족들과 북한 대표단과 그리고 주최측 등 9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만찬음식은 이산가족들이 대부분 고령인점을 감안해 전복죽과 생선요리인 메로우 간장구이, 그리고 쇠고기 버섯죽 등 부드럽고 전통적인 것들로 준비됐습니다.
탁자에는 남북이 합작으로 만든 한마음 담배와 금강산 샘물이 제공됐습니다.
또 50년 동안 가슴에 사무친 이산가족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피아노 5중주 합주단이 만찬 시간 내내 '그리운 금강산'과 '기다리는 마음' 등 애잔한 우리 가곡들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오늘 만찬이 잠시 뒤인 밤 9시쯤 끝나면 북측 방문단은 남측 가족들과 헤어져 숙소인 워커힐호텔로 돌아가 역사적인 이산가족 고향방문의 첫날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지금까지 코엑스 특별 스튜디오에서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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