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 이산가족의 뜨거운 만남 때문인지 오늘 서울과 평양은 똑같이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양쪽 모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의 이산가족이 오고 간 오늘 서울의 하늘은 여름철답지 않게 맑고 높았습니다.
50년만의 뜨거운 만남 때문인지 서울의 기온은 32.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평양은 간간이 소나기가 내렸지만 역시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뜨거운 열기를 조금 식히려는 듯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 윤(기상청 예보관): 남서쪽으로부터 기압골이 접근하여 서울과 평양 모두 내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평양은 모레 오전까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고, 이산가족들이 다시 오고 가는 18일은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로 항공기 운항에 지장은 없겠습니다.
오늘 방문단이 서해 직항로를 이용함에 따라 항공기 안전을 위해 양측의 기상교류도 활발해 졌습니다.
그 동안 남과 북의 기상자료는 중국이나 일본을 거쳐 교환했지만 이번 방문기간에는 국제 민간항공기구의 통신망을 통해 직접 교환하고 있습니다.
남측은 김포공항의 자료, 그리고 북측은 순안공항의 기온과 바람, 기압 등의 자료를 1시간마다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번 자료 교환은 비록 한시적이지만 양측간의 구체적인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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