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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만났어요,
    • 입력2000.08.15 (21:00)
뉴스 9 200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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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지난 83년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눈물로 지켜 봤던 이지연 씨도 오늘은 그리던 오빠를 만났습니다.
    취재에 이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17년 전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을 진행했던 이지연 씨.
    세살 때 헤어져 얼굴조차 기억이 안 나는 오빠는 북한의 공훈배우가 돼서 나타났습니다.
    ⊙이래성(이지연 씨 오빠): 한 시간이면 왔다갔다 하는 이걸 누가 딱 잘라놓고 50년 동안 못가게 했단 말이야...
    ⊙기자: 이지연 씨는 이산가족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자꾸 오빠 생각이 나서 남몰래 울었노라고 뒤늦게 털어 놓습니다.
    ⊙이지연(방송인): 가슴 속에 오빠를 가슴에 안고 방송을 하니까 제가 진행을 못 하겠더라구요.
    옆의 남자 사회자한테 부탁하고 뒤에 가서 울고 했었어요, 오빠.
    ⊙기자: 첫번째 선물은 부모님 산소 사진이었습니다.
    딸 다섯에 하나 뿐인 아들을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다 돌아가신 부모님.
    그 이산의 한을 풀어 드리려고 비석에 오빠 이름까지 새겨 넣었습니다.
    ⊙이지연(방송인): 오빠 이름 여기 있어요.
    살아 계신지 돌아 가신지는 몰라도 살아 계시리라고 생각하고 오빠 이름 새겨놨어요.
    ⊙기자: 부모님 얘기며 자손들 이야기가 무르익어 가면서 그립던 형제의 만남은 50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 나도 만났어요,
    • 입력 2000.08.15 (21:00)
    뉴스 9
⊙앵커: 지난 83년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눈물로 지켜 봤던 이지연 씨도 오늘은 그리던 오빠를 만났습니다.
취재에 이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17년 전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을 진행했던 이지연 씨.
세살 때 헤어져 얼굴조차 기억이 안 나는 오빠는 북한의 공훈배우가 돼서 나타났습니다.
⊙이래성(이지연 씨 오빠): 한 시간이면 왔다갔다 하는 이걸 누가 딱 잘라놓고 50년 동안 못가게 했단 말이야...
⊙기자: 이지연 씨는 이산가족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자꾸 오빠 생각이 나서 남몰래 울었노라고 뒤늦게 털어 놓습니다.
⊙이지연(방송인): 가슴 속에 오빠를 가슴에 안고 방송을 하니까 제가 진행을 못 하겠더라구요.
옆의 남자 사회자한테 부탁하고 뒤에 가서 울고 했었어요, 오빠.
⊙기자: 첫번째 선물은 부모님 산소 사진이었습니다.
딸 다섯에 하나 뿐인 아들을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다 돌아가신 부모님.
그 이산의 한을 풀어 드리려고 비석에 오빠 이름까지 새겨 넣었습니다.
⊙이지연(방송인): 오빠 이름 여기 있어요.
살아 계신지 돌아 가신지는 몰라도 살아 계시리라고 생각하고 오빠 이름 새겨놨어요.
⊙기자: 부모님 얘기며 자손들 이야기가 무르익어 가면서 그립던 형제의 만남은 50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KBS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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