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앞으로 남북 간의 군사 직통전화를 설치하는 등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광복절 경축사에서 세계 일류국가와 남북 화해협력 실현이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런 소명을 완수해 세계 중심국가가 되는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장관급 회담을 통하여 군사, 경제, 사회문화의 3개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남북 간에 군사 직통전화의 설치, 국방 장관급 회담 등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중단없는 개혁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내년 2월이면 취임 3년이 됩니다.
저는 그 취임 3년이 되는 날까지 앞서 말한 4대개혁을 마무리지어 새천년의 우리 경제에 튼튼한 발전의 터전을 반드시 이루어 놓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바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발전을 위해 집단 이기주의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의약분업 사태에 대해 일시적인 고통이 있지만은 국민과 후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시행해 나가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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