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측 서울 방문단은 공항에 내린 뒤 이제야 50년 한을 풀게 됐다며 혈육을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어했습니다.
상봉장인 코엑스로 오기까지의 북측 방문단 모습, 이영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분단의 장막을 뚫고 북측 상봉단이 들어오는 순간 환영과 기쁨의 박수가 터졌습니다.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뿐. 50년 동안 기다려 온 감격의 순간이 곧 다가온다는 생각 외에는 다른 생각이 없습니다.
⊙서울 방문단: 반세기 동안 헤어진 우리 혈육들을 만나니 더 기쁘고 반갑습니다.
⊙서울 방문단: 건강하신가, 그리고 반갑다는 거, 그걸 얘기하고 싶습니다.
⊙기자: 버스에 오른 북측 이산가족의 마음은 벌써 그리운 가족 품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서울 방문단: 빨리 만나는가, 그런 생각 뿐이 못하죠...
⊙서울 방문단: 형들을 만나서 대단히 기쁘고...
지금 상태는 상당히 흥분하고 있는데...
⊙기자: 짧은 순간이지만 이곳 김포공항에서 북측 상봉단을 지켜 보는 시민들은 상봉의 기쁨을 같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환영하는 시민들에게 버스에 탄 북측 상봉단은 일일이 손을 흔들며 기쁨과 감격을 전했습니다.
서울을 관통해 숙소인 워커힐호텔에서 상봉장소인 코엑스로 가는 길.
반세기 만에 혈육상봉을 눈앞에 둔 노인들은 마냥 들뜨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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