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역사적인 상봉 소식을 전세계에 타전하고 있는 워커힐호텔의 프레스센터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춘호 기자.
⊙기자: 이춘호입니다.
⊙앵커: 그곳도 하루 종일 숨가쁘게 움직였을 텐데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은 잠시 차분한 분위기로 돌아와 있습니다.
예정보다 늦게 밤 8시쯤 시작된 평양에서의 환영 만찬이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양측 관계자들은 평양 만찬에서 상봉의 감격을 되새기며 이번 만남이 순조롭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자는 내용의 환영사와 답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55년 만에 만남, 그것도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진행된 역사적인 상봉에 오늘 하루 전세계의 눈과 귀가 그곳 프레스센터로 쏠렸습니다.
출발에서부터 상봉까지의 전과정이 KBS가 주관 방송사를 맡고 있는 국제방송센터를 거쳐 온 세계로 생생하게 전달됐습니다.
반세기 만의 상봉이라는 감동적인 장면을 대형 멀티화면으로 지켜 보던 국내외 1700여 명의 기자들도 그 순간만큼은 일손을 놓고 눈시울을 붉히며 숙연해졌습니다.
가슴 저린 구구절절한 사연은 분단의 아픔을 겪지 못한 외국 취재진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불러왔습니다.
⊙미즈노마 케이코(일본 산케이신문 기자): 기자라서 냉정히 보려고 했지만 너무나 눈물겨웠습니다.
⊙안더스 베리(스웨덴 방송사 PD): 역사적인 날이고 상봉 장면을 보고 매우 감동 받았습니다.
⊙기자: 외국언론들은 특히 이번 이산가족 동시 상봉으로 한반도의 사랑과 화해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고 전세계에 타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커힐호텔 프레스센터에서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