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사상 처음으로 북측 고려항공이 이산가족들을 태우고 남북을 오갔습니다.
평양으로 가는 고려항공 분위기를 이웅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출발을 알리는 기내 방송이 고향가는 설레임을 부추깁니다.
55년 만에 처음으로 남쪽 손님들을 태운 북 여승무원들도 그지없이 밝은 모습입니다.
⊙인터뷰: 금강산 샘물마시면 선남이 되고 여자가 마시면 선녀가 됩니다.
⊙기자: 비행기가 안정고도에 접어들면서 여 승무원들이 과자와 음료수를 권합니다.
난생 처음 받아보는 북 여승무원들의 환대.
⊙여인렬: 승무원 서비스는 괜찮습니다.
⊙기자: 이어 눈에 들어오는 북녘 하늘.
이산가족들의 시선은 일제히 창밖으로 쏠립니다. 감회어린 표정에는 헤아리기 힘든 상념이 교차합니다.
꼭 쥔 세관 신고서는 비행시간 내내 손에서 놓을 줄 몰랐습니다.
평양 상공에 접어들자 일제히 축하의 박수가 터집니다.
⊙인터뷰: 우리 비행기는 방금 평양비행장에 내렸습니다.
지금 시각은 1시 54분입니다.
⊙기자: 평양행 고려항공 비행기에서의 한 시간은 가족상봉의 기억과 더불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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