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계의 폐업사태와 관련해 강경방침을 굳히고 있습니다.
최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폐업 장기화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상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병원장 책임아래 업무복귀명령을 내리도록 지시하는 등 강경대응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해 오늘이나 내일중 전국의 수련병원장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의료계가 전제조건없이 대화에 나설 경우 현실성 있는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정부는 어제 의약분업 관련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의료계가 정부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등 법질서를 무시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료계는 그러나 구속자 석방등 전제조건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고 정부와의 협상안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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