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온 아들을 만나려 했다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단체 상봉에 참여하지 못한 두 할머니가 어젯밤 11시 워커힐 호텔앞 엠뷸런스안에서 북에서 온 아들들과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
96살 민병옥 할머니와 88살 박성녀 할머니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데다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긴 여행으로 피로가 겹쳐 상봉장에 가지 못했지만 본인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엠뷸런스를 타고 서울방문단이 머무르고 있는 워커힐 호텔까지 와 각각 북에서 온 아들을 만났습니다.
민할머니는 아들 65살 박상원씨와 박 할머니 역시 아들인 66살 여운봉씨를 만났습니다.
한편 남측 이산가족 가운데 건강상 이유로 서울 방문단을 만나지 못한 고령자는 모두 4명 이었지만 본인들이 상봉을 강력히 희망한 민할머니와 박할머니만 만남이 이루어 졌습니다.
아들을 만나기 위해 옥색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민병옥 할머니는 아들인 65살 박상원씨와 부둥켜 안고서 하염없는 눈물을 흘려 취재진을 안타깝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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