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다시보기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흥분과 기쁨 속에 밤새 잠 못 이뤄
    • 입력2000.08.16 (06:00)
뉴스광장 2000.08.16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북에서 온 가족들을 처음으로 상봉한 남쪽 가족들은 숙소로 돌아간 뒤에도 상봉의 감격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50년 만에 상봉을 하고 숙소로 돌아온 남쪽 이산가족들, 한 할머니가 흥분을 이기지 못 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덩실덩실 어깨춤을 춥니다.
    이 할머니는 북한에서 온 조카로부터 자신의 남편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확인했습니다.
    ⊙고분임: 우리 남편이 거기 가 있는 소식도 듣고 살았다네요.
    ⊙기자: 몇 살인데요, 그러면?
    ⊙고분임: 79, 난 78.
    ⊙기자: 남쪽 이산가족들은 이제는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오늘 개별상봉을 하면 어제 못 다한 말을 계속해야겠다며 기쁨의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기자: 만나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도재익: 죽었다는데 살아왔으니 기분 좋죠, 뭐.
    ⊙기자: 소원 풀렸어요?
    ⊙차운선: 예. 아들 만났어요.
    ⊙기자: 이산가족들은 또 어제는 눈물로 북쪽 가족을 맞았지만 개별상봉에서는 환한 얼굴로 북쪽 가족을 맞겠다고 말했습니다.
    ⊙문병호: 내일은, 오늘은 울었지만 내일은 절대 울지 말자, 가시는 분 마음 편하게 해 드리자...
    ⊙기자: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 흥분과 기쁨 속에 밤새 잠 못 이뤄
    • 입력 2000.08.16 (06:00)
    뉴스광장
⊙앵커: 북에서 온 가족들을 처음으로 상봉한 남쪽 가족들은 숙소로 돌아간 뒤에도 상봉의 감격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50년 만에 상봉을 하고 숙소로 돌아온 남쪽 이산가족들, 한 할머니가 흥분을 이기지 못 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덩실덩실 어깨춤을 춥니다.
이 할머니는 북한에서 온 조카로부터 자신의 남편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확인했습니다.
⊙고분임: 우리 남편이 거기 가 있는 소식도 듣고 살았다네요.
⊙기자: 몇 살인데요, 그러면?
⊙고분임: 79, 난 78.
⊙기자: 남쪽 이산가족들은 이제는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오늘 개별상봉을 하면 어제 못 다한 말을 계속해야겠다며 기쁨의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기자: 만나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도재익: 죽었다는데 살아왔으니 기분 좋죠, 뭐.
⊙기자: 소원 풀렸어요?
⊙차운선: 예. 아들 만났어요.
⊙기자: 이산가족들은 또 어제는 눈물로 북쪽 가족을 맞았지만 개별상봉에서는 환한 얼굴로 북쪽 가족을 맞겠다고 말했습니다.
⊙문병호: 내일은, 오늘은 울었지만 내일은 절대 울지 말자, 가시는 분 마음 편하게 해 드리자...
⊙기자: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