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북측의 취재열기도 대단히 뜨겁습니다.
북측의 20여 개사, 100여 명의 기자들은 물론 외신기자들도 역사적인 상봉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평양 공동취재단의 김호성 기자입니다.
⊙기자: 눈물겨운 사연을 취재하는데는 남과 북이 따로 없었습니다.
15일자 노동신문에는 이산가족 상봉 관련 기사가 눈에 띄지 않았지만 단체상봉이 시작된 오후부터 취재 열기가 고조되기 시작했습니다.
조선 중앙TV가 중계차를 배치했고 조선영화기록 촬영소, 내나라비디오, 중앙통신 등 100여 명의 기자들이 단체 상봉장에 모여들어 이번 상봉에 대한 북측의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고려호텔 3층 상봉장에는 총년영화 제작팀이 통곡과 오열이 끊이지 않는 상봉현장을 열심히 화면에 담아 이번 8.15 상봉에 대한 재일 조총련의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조총련은 이밖에도 기관지인 조선신보와 청년사 기자들이 이번 취재를 위해 방북했고 특파원 2명 이외에 4명의 취재 기자들을 별도로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남측 기자들을 대하는 북측 기자들은 그 어느 때 못지 않게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길(내나라비디오 국장): 우리 언론이 통일을 위해서 더 분발하고 국민들을 불러 일어키고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아요.
⊙기자: 북측 언론인들은 특히 최근 이뤄진 남측 언론사 사장단 방문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남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평양에서 공동취재단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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