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저명한 시인 오영재씨는 오늘 오전 워커힐 호텔에서 형제들과의 개별상봉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는 시를 낭독했습니다.
오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5년 전에 북에서 듣고 기일을 알지 못해 부음을 들은 날을 기념하면서 시를 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씨는 50년만에 어머니가 계신 남녘 땅에 발을 들여 놓게됐다며 살아 계신 어머니를 뵙지 못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고 북에서 준비해온 영정을 앞에 두고 제사를 지내기도했습니다.
오씨는 또 자신이 빠져 있는 남쪽 가족들의 가족사진에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자신의 사진을 합성해 새로 만든 가족사진을 준비해 와서 형제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오씨는 어젯밤 잘 잤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50년 동안 맺힌 한이 풀렸는지 아주 깊은 잠을 잤다고 말했습니다.
오씨는 북한에서 계관시인의 호칭을 들을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시인이며 평양이 있는 주체 사상탑 비문에 새겨진 시를 짓기도 했습니다.
########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