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의료계 특히 파업, 폐업 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전공의에 대해서 강경 대응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사태 장기화에 대한 대비책과 함께 전공의 해임을 포함한 대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기자: 정부가 의료계의 폐업사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특히 진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기간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근무복귀 명령을 어길 때는 즉시 해임하겠다는 것입니다.
해임되면 군에 징집될 수도 있는 사실상 최후 통첩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또 대학병원 등을 지역별 거점병원으로 지정해 군의관들을 대거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들이 파업을 오래 끌고 갈 경우에도 진료기능을 유지시키고 양보는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회선정(보건복지부 장관): 재파업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서 이를 확실히 실천에 옮겨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수련병원장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정부차원의 제재가 시작된 셈입니다.
이에 대해 전공의들은 대화를 위한 전제조건을 철회하지 않겠으며 끝까지 투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훈민(전공의 비대위 대변인): 구속자 석방과 수배해제, 폭력진압에 대한 사과없이는 어떠한 대화도 불가능할 것이다.
⊙기자: 전공의들의 강경한 움직임과는 달리 동네 의원의 폐업 참여율은 사흘전에 45%에서 어제는 30%로 뚝 떨어졌습니다.
한편 시민단체와 노동단체회원 400여 명은 어제 서울대 병원 앞에서 폐업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갖는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비난했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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