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강과 관련한 이색적인 연구결과 한 가지 전해 드립니다.
미국 농무부는 지구 온난화가 심화될수록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유연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구 온난화는 이산화탄소를 증가시켜 잡초식물들의 생육을 왕성하게 하고 이들로부터 꽃가루 생산이 확대돼 알레르기 질환이 크게 늘어나게 하는 주원인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농무부는 오늘 지난해까지 2년간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지역에서의 꽃가루 식물 계획재배를 통해 분석한 알레르기 연구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현재 꽃가루양이 100년전에 비해 두 배가 늘었으며 앞으로 100년 뒤에는 또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은 갈수록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대기오염에 따른 온실효과로 지구온도가 올라가고 이로 인해 증대된 이산화탄소에 노출된 꽃가루 식물의 성장이 25% 가량 촉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알레르기 질환에 심대한 영향을 준다는 이 같은 접근은 미 농림부와 함께 하버드 대학에서도 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현재 미국에는 인구의 15내지 20%가 꽃가루와 먼지 등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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