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이산가족 평양방문단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숙소인 고려호텔에서 가족,친척들과 두번째 개별 상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특히 북에 처자식과 아들을 각각 남겨둔 채 남으로 내려와 결혼한 이선행 이송자씨 부부의 북측 가족들간의 상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개별 상봉과는 별도로 방문 지원단으로 북한에 간 고 장기려 박사의 아들 장가용 서울대 교수와 소설가 이호철씨도 비공개로 북측의 가족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 방문단은 2시간 가량의 개별상봉에 이어 낮 12시부터 가족,친척들과 마지막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 합니다.
평양 방문단은 오후 4시부터 동평양 청년중앙회관에서 춘향전 가극 공연을 관람하고 저녁 7시부터는 양만길 평양시 인민위원장이 옥류관에서 주최하는 환송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평양에서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한편 평양 취재단은 개별상봉이 이뤄지고 있는 동안 주체사상탑 전망대에 올라서 평양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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