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이산가족 평양방문단은 오늘 오전 숙소인 고려호텔에서 북측 가족 친척들과 개별 상봉을 한 뒤 오찬을 함께 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상봉 일정을 마쳤습니다.
오찬에서는 특히 북에 처자식과 남편을 각각 둔 채로 남하해 결혼한 이선행 이송자씨 부부의 북에 남겨진 가족들이 처음으로 서로 상면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인연도 있느냐며 새로운 가족으로 서로 돕고 살자고 다짐했습니다.
개별 상봉에서 북측의 가족들은 들쭉술과 고려인삼 등 미리 준비한 단체 선물을 남측 방문단에게 전달했습니다.
개별 상봉과는 별도로 방문 지원단으로 북한에 간 고 장기려 박사의 아들 장가용 서울대 교수와 소설가 이호철씨도 보통강 호텔에서 비공개로 북측의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평양 방문단은 오후 4시부터는 동평양 청년중앙회관에서 춘향전 가극 공연을 관람하고 저녁 7시부터는 양만길 평양시 인민위원장이 옥류관에서 주최하는 환송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평양에서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평양 방문단은 내일 서울 방문단이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평양에 귀환한 뒤에 같은 전세기편으로 서울로 귀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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