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방문 일정 동안 북측은 방문단에게 평양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평양의 모습, 공동취재단 김호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반세기 전 대동강을 건널 때 평양의 모습은 지금 몰라보게 변했지만 실향의 세월을 달랜 향수는 여전했습니다.
대동강 철교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평양 중심부를 흐르는 대동강에는 그 동안 옥류교와 능라교 등 네 개의 다리가 더 들어섰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평양.
숲으로 뒤덮힌 모란봉은 여전히 예전 그대로이지만 곳곳에 들어선 고층건물로 평양은 이미 옛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뿔처럼 솟아오른 324m의 105층 유경호텔과 방문단 숙소인 고려호텔은 먼발치 곳에서나 눈에 들어오는 초고층 건물로 이정표 구실을 합니다.
낙하산처럼 펼쳐진 능라도 경기장과 대동강을 바라로 보고 있는 인민대학습당.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방문단 환송 연회장소인 옥류관의 청기와집은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인터뷰: 저기 저기는 양각교에요.
⊙진옥순(북한 관광안내원): 양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양각교라고 합니다.
⊙기자: 옛 생각을 떠올리면서 평양 곳곳을 둘러본 이번 방문단은 그 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남과 북의 거리가 한층 가깝게 다가 오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평양에서 공동취재단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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