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언론들은 만남의 정례화가 최대 과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70만 재일동포들도 상봉의 정례화를 위한 후속 조처를 촉구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윤배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이번 상봉은 첫걸음에 지나지 않지만 이를 발판으로 상봉이 계속 확대돼야 하며 동시에 소식을 알 수 없는 가족을 찾는 작업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마이니치와 도쿄 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산가족의 상호 방문을 보다 확대하고 제도화함으로써 평화 공존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에 있는 70만 재일동포들도 이번 만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모든 이산가족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9000여 명의 동포가 밀집해 사는 가와사키 시에서 김치와 떡공장을 하는 조선국도의 김원호 씨도 곧 경상도에 있는 누님을 만나러 가게 된다고 기뻐하면서 만남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김언호(64살/조총련계): 한 번으로 그치면 이건 수뇌회담의 정신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기자: 가와사키 조총련 지부 이한수 위원장도 이번만큼은 지난 85년 한 차례로 끝났던 만남과는 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한수(조총련 가와사키 위원장): 정상적으로 왔다갔다 하고 그 다음에 나아가서는 가족방문도 하고 그러한 단계적인 과정을 거쳐서 이 사업을 계속 ...
⊙기자: 더 많은 이산가족이 만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례화야말로 앞으로 풀어야 할 최대의 과제라고 재일동포들은 말합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이윤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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