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림픽 파크텔을 떠난 남측 가족들은 잠시 후면 워커힐 호텔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워커힐 호텔로 가보겠습니다.
이영섭 기자!
⊙기자: 이영섭입니다.
⊙앵커: 아직 도착할 시간은 안 된 것 같은데요.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3박 4일 동안의 꿈만 같았던 만남에 마지막 날인 오늘 마침내 기약 없는 이별의 시간이 이곳 워커힐에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금 들어온 소식 한 가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북측 가족과 남측 이산가족간의 마지막 만남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도록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7시 반정도 잠시 후 7시 반부터 8시 정도까지 호텔 객실과 아니면 호텔 주차장에서 남측 가족 1명과 북측 이산가족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국간에 지금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텔 7층과 8층에는 어젯밤 헤어짐의 시간이 아쉬운 듯 아침일찍 일어난 북측 이산가족들이 남녘의 하늘과 땅을 조금이라도 더 눈에 담아두려는 듯 간간이 창문 밖을 쳐다보면서 깊은 상념에 잠기는 모습도 볼 수 현재 볼 수가 있습니다.
북측 이산가족들은 지금 현재 아침식사를 하고 있으며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잠시 뒤인 8시 호텔 앞에 세워진 버스에 나눠타고 김포공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직접 상봉은 아니지만 이곳 호텔 앞에서 북측 가족들이 공항으로 출발할 때까지 남측 가족들의 마지막 환송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잠시 전에 전해 드린대로 7시 반부터 8시까지 마지막 재상봉이 이루어진 후에 다시 호텔 앞 출발하는 버스 앞에서 남측 이산가족들의 환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초 남측 가족 1명씩만 북측 가족을 환송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산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환송 인원에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 다시 최종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7시 20분 앞으로 한 10여 분 뒤가 되겠습니다.
7시 20분쯤 남측 가족당 1명씩 호텔앞 마당에서 도열해 마지막으로 상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로 돼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남측 가족당 1명씩만 호텔앞 마당에 도열해서 김포공항으로 출발하기 직전 북측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로 협의가 됐다고 지금 확인된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어제 가족들과 너무나도 짧고 아쉬웠던 개별상봉 후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려야 했던 이산가족들은 이별이 아쉬운 듯 어젯밤 늦게까지 불을 밝힌 채 남측 가족들이 주고 간 사진첩 등을 보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관경도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지금 현재 김포공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북측 이산가족들의 짐이 모두 화물차에 다 실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 특설 스튜디오에서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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