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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찬 이별 달래
    • 입력2000.08.18 (06:00)
뉴스광장 200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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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평양을 방문한 남측 이산가족들은 어제 옥류관에서 열린 환송 만찬에 참석해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옥류관 냉면 맛을 즐기며 이별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평양에서 공동취재단의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단체상봉과 두번의 개별상봉으로 반세기 이산의 한을 떨어낸 탓인지 옥류관 환송 만찬장에 들어서는 방문자들의 표정이 한결 홀가분해 보입니다.
    이산가족들은 평양냉면의 본 고장인 옥류관에서 냉면을 즐기며 마냥 즐거워했습니다.
    냉면을 두세 그릇씩 비우는 이산가족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습니다.
    ⊙채성신(경기도 하남시): 하여간 맛이 역시 냉면은 평양냉면이구만.
    ⊙양영애(강원도 동해시): 남쪽 냉면보다 담백하고 맛있어요.
    거기는 조미료가 많이 들어서 덜 눅눅한데 여기는 담백해요.
    ⊙기자: 그러나 만찬중에도 가족들과 이제 다시 헤어져야한다는 아쉬움과 애탐을 쉽게 떨쳐 버리지 못 하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환송만찬을 주최한 평양 시장격인 평양시 인민위원회 양만길 위원장은 다시 한 다시 한 번 이산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방문 단장인 장충식 대한 적십자사 총재는 북녘 동포들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장 단장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의 뜻을 실감한다며 이산가족의 만남이 계속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장충식(대한적십자사 총재): 약 아직 7만여 명이 아직도 자기 혈육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 분들이 짧은 시일 내에 자기 혈육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도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제 다시 북측 가족과 헤어져야만 하는 이산가족들은 북측의 정성이 담긴 환송만찬으로 이별의 슬픔을 달랬습니다.
    평양 옥류관에서 공동 취재단 유영규입니다.
  • 만찬 이별 달래
    • 입력 2000.08.18 (06:00)
    뉴스광장
⊙앵커: 평양을 방문한 남측 이산가족들은 어제 옥류관에서 열린 환송 만찬에 참석해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옥류관 냉면 맛을 즐기며 이별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평양에서 공동취재단의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단체상봉과 두번의 개별상봉으로 반세기 이산의 한을 떨어낸 탓인지 옥류관 환송 만찬장에 들어서는 방문자들의 표정이 한결 홀가분해 보입니다.
이산가족들은 평양냉면의 본 고장인 옥류관에서 냉면을 즐기며 마냥 즐거워했습니다.
냉면을 두세 그릇씩 비우는 이산가족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습니다.
⊙채성신(경기도 하남시): 하여간 맛이 역시 냉면은 평양냉면이구만.
⊙양영애(강원도 동해시): 남쪽 냉면보다 담백하고 맛있어요.
거기는 조미료가 많이 들어서 덜 눅눅한데 여기는 담백해요.
⊙기자: 그러나 만찬중에도 가족들과 이제 다시 헤어져야한다는 아쉬움과 애탐을 쉽게 떨쳐 버리지 못 하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환송만찬을 주최한 평양 시장격인 평양시 인민위원회 양만길 위원장은 다시 한 다시 한 번 이산의 아픔을 달랬습니다.
방문 단장인 장충식 대한 적십자사 총재는 북녘 동포들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장 단장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의 뜻을 실감한다며 이산가족의 만남이 계속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장충식(대한적십자사 총재): 약 아직 7만여 명이 아직도 자기 혈육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 분들이 짧은 시일 내에 자기 혈육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도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제 다시 북측 가족과 헤어져야만 하는 이산가족들은 북측의 정성이 담긴 환송만찬으로 이별의 슬픔을 달랬습니다.
평양 옥류관에서 공동 취재단 유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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