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조세형 국민회의 총재권한 대행과 박태준 자민련 총재등 양당 수뇌부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정부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출범 1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양당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 국민의 정부는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북 포용정책의 성과를 올렸다면서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경제회생을 앞당기고 국민화합을 이룰수 있도록 양당이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이룩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조세형 대행과 박태준 총재는 특히 올해는 개혁의 무풍지대로 남아있는 정치개혁을 매듭짓고 부패척결을 할수 있도록 양당이 힘을 합쳐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기념식 초청 강사로 나온 고려대 김호진 교수의 특강 도중 김 교수의 내각제 관련 발언을 놓고 자민련측 일부 당직자와 당원들이 거세게 항의해 행사가 잠시 중단되는등 소동을 빚었습니다.
김호진 교수는 오늘 특강에서 내각제는 양당 공조가 먼저 강화된 상태에서 소리나지 않게 경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동이 벌어지자 양당 사무총장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내각제 문제가 미묘한 시점에 초빙강사가 내각제를 거론한 것은 1주년 행사에 적절치 못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이런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양당이 공조의 틀을 굳건히 하기로 했다고 이완구 자민련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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