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 고어 후보는 미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에서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에 대한 안보 공약을 끝까지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희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을 이미 클린턴으로부터 제1인자 횃불을 이어받은 앨 고어가 홀로서기를 선언하는 대변환점의 날로 삼았습니다.
고어야말로 2인자가 아닌 21세기 미국을 이끌 강력한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같은 민주당의 전략은 고어의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고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누가 대통령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면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기자: 고어는 오늘 후보 수락연설에서 클린턴 시대의 제2인자 이미지를 벗어내려는 듯 자신감있는 어조로 홀로서기를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강력한 미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 이른바 전향적 개입의사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고어: 우리는 유럽과 중동, 한반도에서 우리 국익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기자: 최근 여론 지지도에서 부시 후보에 밀리는 상황에서 후보 수락연설을 계기로 대세 반전의 승부수를 띄운 것입니다.
고어의 홀로서기 선언의 효과 여부는 곧 이어질 중서부 순회유세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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