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때묻지 않은 자연과 희귀식물의 보고로 알려진 민통선지역, 분단의 상징인 이지역이 새로운 남북 화해의 시대를 맞아서 생명의 땅으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최현서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기자: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중동부전선의 한 민통선 안입니다.
북쪽 금강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수입천과 남쪽 비하천 지류가 서로 만나 하나의 물줄기를 이룹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계곡물은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생태탐사를 위해 민통선 안을 찾은 청소년들도 청정자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이세미(인천시 산곡동): 되게 물도 깨끗하고 경관도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통일이 빨리 되어서 남과 북이 함께 어우러져서 이곳에 놀러왔으면 좋겠어요.
⊙기자: 반세기 동안 발길이 끊긴 지역이어서 자연생태계도 다양합니다.
좀개미추와 참비비추, 잠자리난초 등 고산지역에 자생하는 희귀 야생화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박찬성(생태연구가): 원추리라든가 좀개미추 등 한 20여 가지가 오늘 제가 보기에 발견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지역은 앞으로도 더 잘 복원이 됐으면...
⊙기자: 두타연의 맑은 물 속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무리를 지어 노닐고 있습니다.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었던 민통선 철책 안이 화합과 생태계가 살아 있는 생명의 땅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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