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이산가족 방문단의 교환은 이산가족들의 한과 슬픔을 제도적으로 풀어나가는 데 필요한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산가족 700여 만명 가운데 10만명 정도가 대한적십자사에 가족상봉을 신청했습니다.
상봉준비가 시작된 지난 6월 이후에만 2만명 이상의 이산가족들이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한 달에 100명씩 상봉이 이루어져도 100년이 소요됩니다. 현재의 상봉 횟수와 상봉자 숫자는 이산가족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있고 일회성 행사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그래서 이산가족들을 더 많이, 더 자주 만날 수 있게 하는 상봉의 정례화와 제도화가 긴요한 실정입니다.
다행히 남북 간에 조성된 화해, 협력 분위기는 상봉의 정례화와 제도화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음 달과 10월 등 두 차례의 추가상봉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산가족 면회소 운영도 가시권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남북한은 이달 말 장관급회담과 다음 달 2일 적십자회담을 통해 추가 상봉과 면회소 설치 운영방안을 협의할 예정이어서 이산가족들의 희망을 높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과정에서 드러난 상봉비용과 상봉범위의 해결방안도 남북간 협의를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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