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팬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제작에 투자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소액주주가 되는 팬들은 영화제작에 직접 참여하면서 배당도 받을 수 있고, 영화사는 사전 홍보효과를 얻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초에 개봉된 이 영화는 400여 명의 영화팬들이 제작비 가운데 1억원을 투자해 제작됐습니다.
관객 180만명을 동원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하자 투자자들도 100%의 배당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영석(대학교원생):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요.
그 다음에 배당도 만족할만큼 나와서 그것도 기분 좋습니다.
⊙기자: 올들어 네 편의 영화가 이처럼 인터넷을 통해 소액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이 가운데 세 편은 50% 이상의 배당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성공했습니다.
또 '공동경비구역 JSA', '단적비연수' 등 개봉을 앞둔 세 편의 영화들도 이 같은 방식으로 1억원씩의 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금조달도 쉽고 홍보효과도 높기 때문입니다.
⊙변준희(영화사 마케팅 팀장): 투자자분들이 영화에 대한 좋은 소문을 내는 데 앞장서 주셨고, 또 그거를 계기로 네티즌들, 인터넷 사용자들이 특히 영화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갖게 되고...
⊙기자: 전문가들은 이같이 모아진 영화팬들의 주머닛돈이 저예산 독립영화에 투자된다면 우리 영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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