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네 의원들은 대부분 다시 문을 열었지만 전공의들은 아직도 완강히 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선정 복지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서 문제점이 나타나면 약사법을 보완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국 의사들에게 보내서 의료계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까지 진료를 거부하고 있는 동네 의원은 7.7%에 불과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집단폐업은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은 80% 이상이 20여 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국 10여 개 종합병원의 전공의들에게 업무복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일부 병원들은 수입감소로 경영마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득하고 있지만 전공의들은 지도부 방침에 따르겠다고만 밝히고 있습니다.
⊙김성일(복지부 의약분업비상대책 본부장): 전공의들의 그런 자세가 그렇게 별로 누그러진 것 같지는 않고 당분간 좀 소강상태를 유지할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기자: 일부 의과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에 대한 복귀명령과 관련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병원측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을 설득하려 하기 보다는 어정쩡한 모습을 보이거나 파업에 동조하고 있어 아직은 업무복귀 명령이 힘을 얻지 못 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선정 복지부 장관은 오늘 전국의 의사들에게 서한을 보내 분업시행 과정에서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에 약사법을 다시 개정하겠다고 약속해 의료계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계 내부에서도 성과가 불분명한 투쟁을 언제까지 계속 끌고갈 것이냐는 비판도 일고 있어 최 장관의 약속이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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