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확을 앞둔 철원 평야에 풍년의 결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사상 최대의 풍년을 기록한 지난 95년에 비교될 만큼 작황이 좋다고 합니다.
최현서 기자입니다.
⊙기자: 드넓게 펼쳐진 철원 평야가 황금빛으로 넘실댑니다.
실하게 영근 벼이삭이 머리를 숙인 채 수확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농민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흘러내리지만 풍년예감에 고단함을 잊습니다.
지난해 큰 수해를 입었던 철원평야지만 올해는 기상조건이 좋아 풍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선우 농민: 태풍이 좀 많이 와서 작년에는 수확량이 좀 적고 침수가 많이 돼서 못 먹었는데 침수된 지역이 많고 그래서...
올해는 쓰러진 게 없으니까 ...
⊙기자: 올해 철원평야의 포기당 이삭수는 23개로 평년 18.8개보다 2.5개가 많습니다.
평방미터당 벼알 수도 3만 8000여 개로 평년 3만 3000여 개보다 5000여 개가 더 많아 벼 작황이 좋은 상태입니다.
⊙이승병(철원군 농업기술센터 과장): 올해는 병충해 발생이 적어 수확을 앞두고 쓰러지는 피해만 적다면 예년에 비해 풍작이 예상됩니다.
⊙기자: 작황이 좋아 철원평야의 벼베기는 추석을 20여 일 앞둔 다음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에 비해 4, 5일 정도 이른 것입니다.
민통선을 끼고 있는 철원 들녘 9880ha에서 생산되는 쌀은 5만 3700여 톤 정도로 평년보다 14% 정도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최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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