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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람>균마니
    • 입력2000.08.19 (21:00)
뉴스 9 200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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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산삼을 찾는 심마니처럼 신약개발을 위해 흙속에 사는 미생물을 찾는 이른바 균마니의 길을 16년째 걷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내리쬐는 땡볕을 등 뒤로 한 채 풀숲을 헤치는 43살의 김종관 씨.
    서너 시간을 헤맨 끝에 조심스럽게 흙을 깨내 담습니다.
    이 같은 생활이 벌써 16년째.
    김 씨가 오염된 하천 바닥까지 뒤지고 다니는 이유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유용한 균을 찾아내기 위해서입니다.
    ⊙김종관(종근당 의약연구소 수석연구원): 미생물이 신보다 전지전능하고 인간이 만들어낼 수 없는 모든 물질들을 다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기자: 김 씨가 이른바 균마니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대학 식품공학도 시절 각양각색을의 미생물에 매료됐기 때문입니다.
    특이한 미생물을 찾아 열대밀림 오지까지 누비다 죽을 고비를 맞기도 했습니다.
    ⊙김종관(종근당 의약연구소 수석연구원): 한 한 달 정도 장티푸스에 걸려 가지고 고열과 싸우느라고 진짜 사선을 몇 번 넘나든...
    ⊙기자: 흙 1g에 들어 있는 미생물은 최소 300만개, 김 씨는 지난 92년 지리산에서 찾아낸 미생물에서 국내 유일의 장기이식 면역억제제를 탄생시켰고 지금은 지난해 남극에서 찾아낸 균으로 항암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김종근(종근당 의약연구소 수석연구원): 한 10% 정도밖에 분류를 할 수 없어요.
    그러기 때문에 새로운 미생물을 분리를 하게 되면 거기서 새로운 신약을...
    ⊙기자: 자연에서 인류를 구하는 약품을 만들어 내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김 씨는 오늘도 흙을 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 <이사람>균마니
    • 입력 2000.08.19 (21:00)
    뉴스 9
⊙앵커: 산삼을 찾는 심마니처럼 신약개발을 위해 흙속에 사는 미생물을 찾는 이른바 균마니의 길을 16년째 걷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내리쬐는 땡볕을 등 뒤로 한 채 풀숲을 헤치는 43살의 김종관 씨.
서너 시간을 헤맨 끝에 조심스럽게 흙을 깨내 담습니다.
이 같은 생활이 벌써 16년째.
김 씨가 오염된 하천 바닥까지 뒤지고 다니는 이유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유용한 균을 찾아내기 위해서입니다.
⊙김종관(종근당 의약연구소 수석연구원): 미생물이 신보다 전지전능하고 인간이 만들어낼 수 없는 모든 물질들을 다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기자: 김 씨가 이른바 균마니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대학 식품공학도 시절 각양각색을의 미생물에 매료됐기 때문입니다.
특이한 미생물을 찾아 열대밀림 오지까지 누비다 죽을 고비를 맞기도 했습니다.
⊙김종관(종근당 의약연구소 수석연구원): 한 한 달 정도 장티푸스에 걸려 가지고 고열과 싸우느라고 진짜 사선을 몇 번 넘나든...
⊙기자: 흙 1g에 들어 있는 미생물은 최소 300만개, 김 씨는 지난 92년 지리산에서 찾아낸 미생물에서 국내 유일의 장기이식 면역억제제를 탄생시켰고 지금은 지난해 남극에서 찾아낸 균으로 항암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김종근(종근당 의약연구소 수석연구원): 한 10% 정도밖에 분류를 할 수 없어요.
그러기 때문에 새로운 미생물을 분리를 하게 되면 거기서 새로운 신약을...
⊙기자: 자연에서 인류를 구하는 약품을 만들어 내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김 씨는 오늘도 흙을 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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