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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픔·기쁨 함께
    • 입력2000.08.20 (21:00)
뉴스 9 200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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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청주의 한 마을에서는 이번에 평양에 가서 형을 만나고 돌아온 한 이산가족 이웃을 위해서 마을 사람들이 잔치를 열어줬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조용하던 마을회관이 모처럼 북적거립니다.
    반세기 만에 형을 만나고 다시 헤어져 온 이 동네 김규석 씨를 위해 온 동네 주민이 잔치를 벌였습니다.
    동네잔치의 가장 큰 목적은 다시 이산가족이 된 김규석 씨를 위로 하는 것입니다.
    ⊙김규석(북측 김규설 씨 동생): 저 같은 이산가족은 다 알 겁니다.
    그런데 딴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 마음은 말도 못 하죠.
    ⊙기자: 동네 사람들의 위로에 응어리가 풀린 김 씨는 북으로 간 형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이웃에게 형의 근황과 달라진 모습을 전하고 형이 선물로 준 담배도 내놓습니다.
    동생이 전하는 얘기 보따리에 이웃들은 즐거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상봉의 기쁨과 재이별의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안정호(북측 김규설 씨 친구): 이 다음에 서로 왔다갔다 하면 나도 거기 한 번 그 친구 만나러 가고 싶고...
    ⊙이택구(이웃주민): 면회소 설치는 물론이지만 그래도 고향에 와서 하룻밤 자고 가게끔 어떻게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야...
    ⊙기자: 모두가 이웃사촌인 마을, 이곳에 사는 김 씨는 마을이 자랑스럽고 이웃 때문에 외롭지 않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 아픔·기쁨 함께
    • 입력 2000.08.20 (21:00)
    뉴스 9
⊙앵커: 청주의 한 마을에서는 이번에 평양에 가서 형을 만나고 돌아온 한 이산가족 이웃을 위해서 마을 사람들이 잔치를 열어줬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조용하던 마을회관이 모처럼 북적거립니다.
반세기 만에 형을 만나고 다시 헤어져 온 이 동네 김규석 씨를 위해 온 동네 주민이 잔치를 벌였습니다.
동네잔치의 가장 큰 목적은 다시 이산가족이 된 김규석 씨를 위로 하는 것입니다.
⊙김규석(북측 김규설 씨 동생): 저 같은 이산가족은 다 알 겁니다.
그런데 딴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 마음은 말도 못 하죠.
⊙기자: 동네 사람들의 위로에 응어리가 풀린 김 씨는 북으로 간 형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이웃에게 형의 근황과 달라진 모습을 전하고 형이 선물로 준 담배도 내놓습니다.
동생이 전하는 얘기 보따리에 이웃들은 즐거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상봉의 기쁨과 재이별의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안정호(북측 김규설 씨 친구): 이 다음에 서로 왔다갔다 하면 나도 거기 한 번 그 친구 만나러 가고 싶고...
⊙이택구(이웃주민): 면회소 설치는 물론이지만 그래도 고향에 와서 하룻밤 자고 가게끔 어떻게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야...
⊙기자: 모두가 이웃사촌인 마을, 이곳에 사는 김 씨는 마을이 자랑스럽고 이웃 때문에 외롭지 않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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