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는 데이터의 스포츠라고 할 만큼 각종 첨단 과학장비를 활용한 정보분석 전쟁이 치열합니다.
첨단 시스템을 동원한 각 구단의 정보전쟁, 정재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현대구장의 절대 통제구역 문을 열면 첨단 아소보스 정보분석 시스템을 지켜보는 김재박 감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세한 동작 변화에 대한 동영상 분석은 물론 각종 구질과 공배합, 타자와의 상대 요령까지 철저한 데이터가 출력됩니다.
⊙김재박(현대 유니콘스 감독): 80% 이상 제가 활용하고 있습니다.
공수주 모든 것을...
⊙기자: LG의 이광은 감독도 잠실구장 전력분석실에 설치한 국내 최첨단 정보분석 시스템, KT3를 적극 활용합니다.
컴퓨터만 켜면 모든 선수들의 타격폼과 투구폼, 타구방향까지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광은(LG트윈스 감독): 투수의 공구질이라든지 변화구라든가 포수의 어떤 인사이드웍에 대한 어떤 습관이라든지 그런 것을 찾아내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 선수들도 자기 관리와 상대의 분석을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병규(LG): 제가 좋았을 때 폼을 보고 현재의 폼을 봤을 때 어떤 차이가 있냐 그걸 보면 그런 것에도 제가 제 것을 다시 찾을 수가 있고...
⊙김수경(현대): 볼이 높은지 낮은지, 그 다음에 어느 코스가 들어왔는지 그걸 확실히 알고, 매회 때 들어와서 알기 때문에 다음 회에 대비도 될 수 있고요.
⊙기자: 선진시스템을 수입한 LG와 현대 외의 나머지 구단들도 과감한 투자로 독자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첨단정보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라운드 뒤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정보전쟁, 21세기 프로야구의 숨겨진 모습입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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