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어들어 11년 만에 만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한해 동안 교통 사고로 숨진 사람이 모두 9천여명으로 지난 97년 만천여명에 비해 21% 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8년 이래 11년만에 처음입니다.
자동차 만대당 사망자 수도 지난해 11.1명에서 8.7명으로 처음으로 한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23만9천여건으로 2.7%가 줄었습니다.
경찰은 경제위기에 따라 자동차 이용이 줄어든데다가 교통질서 의식이 향상돼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천백여명으로 오히려 10.9%나 늘었고 음주운전 적발 건수도 34만3천여건으로 15% 가량 증가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