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정상회담과 광복 55돌을 축하하기 위해서 서울에 온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어젯밤 KBS홀에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펼쳤습니다.
예상대로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오늘 첫 소식 한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조선국립교향악단의 역사적인 첫 공연이 열린 KBS홀.
여야 대표를 비롯해 정계와 문화계 등 각계 인사 1700여 명이 초청됐습니다.
⊙정성의(조선 국립교향악단 사회자): 우리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과 서울 시민들 그리고 온 남녘 동포들에게 뜨거운 동포애적 인사를 드립니다.
⊙기자: 김병화 씨가 지휘한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창작 관현악곡 '아리랑'과 '그네뛰는 처녀' 등 웅장하면서도 민족적 색채가 짙은 선율을 선보였습니다.
어제 공연에서는 또 여성 고음 리향숙과 남성 저음 허광수가 협연자로 나와 창작가곡 '산으로 바다로 가자'와 '동백꽃', '동해의 달밤' 등을 불러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관객들은 남북화해와 한민족으로서 공동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통일과 화합의 선율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 앙코르곡이 이어졌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여야 대표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가 조선국립교향악단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원구(관객/음악평론가): 눈물이 날 정도죠.
우리 한국인들이 음악에 재능이 너무나 뛰어나다는 걸 느낄 수가 있어요.
⊙이지영(관객/KBS교향악단원): 저는 연주가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정말 한마음인 걸 느끼겠구요.
그리고 기량도 뛰어난 건 물론이구요.
연주 수준도 높고 너무 좋네요.
⊙기자: 조선국립교향악단은 오늘 예술의 전당에서 한 차례 더 단독공연을 갖고 저녁에는 사상 처음으로 KBS 교향악단과의 합동공연을 합니다.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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